니콘 DF (Nikon DF) 사용기

19년도 3월에 사서 현재는 증명사진용으로 사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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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콘 DF 제품 정보

⊙ CMOS : 풀프레임 (FX 포맷)

⊙ 화상처리엔진 : EXPEED3

⊙ 유효화소수 :1625만

⊙ 감도 : 100~12800

⊙ 무게 : 765kg (메모리, 배터리 포함)

⊙ 부피 : 143.5x110x66.5

 

제품 정보를 보면 1600만 대 화소수 EXPEED3 엔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D4 사용하시던 분들은 CMOS와 처리 엔진이 똑같기에 이질감 없이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4천만이 넘는 화소의 카메라에 비해서 크롭 하고 확대해서 사용할 때 아쉬울 때가 있지만 지금 사용해도 충분한 화소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제품 외관

NIKON DF 정면,측면,후면

클래식한 디자인에. 디자인을 정말 좋으나, 생각보다 크고 뚱뚱합니다. 소형 필름 카메라에 비교하기보단 DSLR이랑 비교해야지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D810 하고 사실 크기가 그리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FM2와 크기 비교

필카 시절 생각나게 하는 디자인

필름을 사용할 땐 한컷 한컷 아껴가면서 찍었기에 이런 다이얼 구조도 충분했었지만, 연사를 하는 요즘에는 조작이 불편한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배터리는 EN-EL14a 메모리는 SD카드를 사용합니다.

■ 촬영본

 

DF+105mm f2.8

원래 스톡 사진 시작하려고 구매했으나, 지금은 증명사진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DF+85mm f1.8

DF+85mm 1.8

삼각대에 고정시켜서 증명사진만 찍으니 다른 이미지가 없어서 급하게 가게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 마무리

장점은 소유하고 싶은 클래식한 디자인, 그리고 아담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일상 사진 찍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카메라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non-Ai 렌즈들을 특별한 개조 없이 사용 가능하며 필름 카메라 시절 릴리즈도 호환 가능합니다.

단점은 디자인으로 인한 불편한 조작감, 용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다소 낮은 화소수, 그리고 실버모델 같은 경우 쉽게 벗겨진다고 합니다. 

실버와 블랙 2개 모델로 2013년 후반기에  출시됐으며 일본에선 한정판 골드 에디션도 출시했었습니다. 

이상 니콘 DF (Nikon Df ) 사용기였습니다.